21세기에 가장 중요한 언어 두 가지를 꼽자면 단연 영어와 코딩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선택이 아닌 필수로 떠오른 코딩은 IoT(사물인터넷)과 AI(인공지능) 등 주요 기술과도 연관이 있지만,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등을 향상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미국이나 영국 등 선진국은 일찌감치 코딩을 정규 수업에 포함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18년 중학교를 시작으로 소프트웨어(SW) 교육이 필수화됐다. 아이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글로벌 교육 기업인 더에듀케이션 컴퍼니 그룹(The Education Company Group)의 ‘원더코드’가 차별화된 어린이 코딩 교육을 제공하고, 서울권 영어유치원 4곳과 협약해 조기 코딩교육의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목동/신월 잉글리쉬 러닝베이, 잠실 LCI 키즈클럽, 연희동 Wizville 어학원)
원더코드는 영어를 접목한 과학∙기술∙Reading&Writing∙공학∙예술∙수학이 융합된 STREAM 교육기반의 독자적인 코딩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했으며, 미국 내 27,000여 곳의 학교에서 사용하는 ‘Dash 로봇’을 개발한 실리콘밸리의 원더 워크숍(Wonder Workshop)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커리큘럼은 크게 5~7세 유치부를 대상으로 하는 ‘K-Level(3가지)’과 8~12세 초등부를 대상으로 하는 ‘G-Level(4가지)’로 나뉘며, 7단계의 영어와 8단계의 코딩으로 구성돼 개인의 레벨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코딩 교육은 진입 장벽이 낮은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Python)을 채택했으며, Dash 로봇와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통해 자연스럽게 코딩을 익힐 수 있다.
원더코드 수업은 잠실 오픈랩 LAB에서 체험형 챌린지를 통한 자기주도 학습으로 진행하며, 코딩 캠프와 테마별 특강도 운영되고 있다. 또한, 매년 9월에 열리는 세계 코딩 대회인 원더리그(Wonder League Robotics Competition)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권 영어유치원 도입을 통해 △잠실 LCI 키즈클럽 △목동/신월 잉글리시 러닝베이 △연희동 위즈빌어학원에서도 원더코드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영어유치원 관계자는 “원더코드의 영어와 코딩을 접목한 검증된 커리큘럼은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능력을 자연스럽게 길러준다”라며 “나아가 기존 STREAM 교육의 과학과 기술, 공학, 예술, 수학 기반에 읽기 능력까지 아우르고, 블록형부터 놀이형, 텍스트 코딩까지 단계별로 배울 수 있어 아이들의 몰입도와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2018년 론칭한 원더코드는 한국 플래그십을 비롯해 일본과 베트남, 중국 등에서 영어 코딩 교육을 선보이고 있으며, 태국과 홍콩, 싱가포르, 호주, 인도, 말레이시아 등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20년 이상 교육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원더코드 권세진 대표는 “현재 원더코드는 다양한 브릿지 코스와 개발자 과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올바른 코딩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서울권 영어유치원을 넘어 전국으로 도입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